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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1일 새벽 일어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신인 그룹 7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머스트비가 새벽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21일 오전 3시 40분경 서울 올림픽대로를 지나 여의도 중간지점을 지나다 도로 옆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고 합니다. 이 사고로 인해 승합차를 운전했던 30대 머스트비 매니저(손모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끝내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승합차에는 멤버 4명과 관계자 1명이 동행하고 있었고 대구 지방 공연을 마치고 서울 숙소로 돌아오는 길이였다고 한다. 경찰은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된다."라며 "블랙박스 분석과 함께 동승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7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한 머스트비는 아직은 많은 대중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신인 그룹인데요. 적지 않은 나이로 산전수전 다 겪고 경우 데뷔를 할 수 있었던 가수입니다.

연습생 기간을 오래 거친 멤도 있고, 한번 데뷔 후 실패라는 쓴맛을 본 멤버도 있습니다. 그만큼 그들은 데뷔를 간절히 바랐을 것이라고 보는데요.

머스트비 멤버 중 상우는 배우를 꿈꿨지만, 소속사의 권유로 아이돌로 전향하였고 소속사를 40곳이나 거쳐 데뷔만 7번을 했다고 합니다.

또 다른 멤버 태건은 머스트비로 데뷔를 하기 전 아이돌로 데뷔를 하였으나 3년간의 활동 후 일본으로 건너가 1년 정도를 활동하기도 했다.

태건은 이제 연예인의 생활은 더는 힘들 거 같다는 생각이 들쯤 머스트비 멤버 하운에게 팀원을 모집한다는 연락을 받고 벅찬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고도 합니다.

오랜 연습 생활로 데뷔에 목이 말라 있던 머스트비 멤버 하운은 역시 데뷔를 하지 못하고 있던 도하와 방탄소년단 백댄서로 활동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외에 머스트비 멤버들은 정말 힘든 시기를 겪고 올해 초 드디어 데뷔를 할 수 있었는데요. 이제 점점 대중들에게 이름을 얼려가고 있는 시점에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더 아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멤버들은 하루라도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이처럼 안타까운 소식에도 일부 불량한 악플러들이 교통사고에 악플을 다는 행위들을 보였는데요.

이에 보이그룹 레이즈 멤버 주원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사 댓글 수준이 정말 미개하다'라는 글을 게재해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머스트비가 누구', '매니저 듣보잡 띄우고 가네', '갈 때가 됐다', '바꾸면 그만이지'라는 등의 악플이 달리기도 하였습니다.

머스트비 멤버들의 측근으로서 너무 화가 치 멀어 오른다며 악플러들을 비판했습니다. 고민의 명복을 빌어줘야 할 시점에 익명이라는 가면을 쓰고 악플을 다는 행위는 정말 잘못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연예인 교통사고는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데요. 유명 개그우먼 김형은은 미녀 삼총사를 결성 후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그러나 2006년 멤버들과 용평리조트로 가는 길 과속으로 인해 목뼈가 부러져 대수술을 받았으나 결국 사망하고 말았으며 모델 출신, 배우 이언은 커피프린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2008년 오토바이를 운전 중 고가도로에서 사고를 당해 사망했죠

그리고 인기 걸그룹이었던 레이디스 코드도 2014년 신길 분기점에서 빗길 운전 중 뒷바퀴가 빠져 큰 사고가 발생했고 그로 인해 멤버였던 은비와 리세가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이밖에도 크고 작은 연예인 교통사고는 자주 일어나는데요. 바쁜 스케줄과 장거리 일정이 아무래도 문제 인거 같은데요.

대중들의 관심을 먹고사는 연예인이기 때문에 밤낮없이 스케줄을 진행할 수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모두 안전운전으로 더 이상의 안타까운 소식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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